KFTC LIFE 1

조용한 줄 알았던 막내들의 반란(?)
: 2025 상반기 신입들의 MT 리얼 후기


안녕하세요, 25년도 상반기 입사자 동기회장단 김우성, 황혜원입니다.
저희가 입사한 지도 벌써 6개월이 지났는데요, 아마도 대다수의 신입 직원분들이 아직까지는 가면을 쓰고 생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웹진을 통해 신입직원들의 가면을 벗겨보고자 합니다!

사무실에서 늘 조용조용하고 온실 속 화초 같은 신입 직원들이 놀 때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얼마 전, 신입직원들이 모여 다 같이 대부도로 MT를 다녀왔는데요.
모여서 놀 때만큼은 누구보다도 베테랑 같았던 저희들의 MT 리얼 후기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계획부터 마무리까지, 함께 따라오시죠!!!!!

글과 사진, 금융정보기획팀 김우성 계장, 미래사업실 황혜원 계장

#1. 베테랑답게 철저한 계획 세우기!

혹시 선배님들은 MBTI가 어떻게 되시나요? 저희 신입들은 대부분 J(계획형)입니다. 즉, 계획 없이 섣불리 움직이지 않습니다.
MT 역시 준비 단계부터 남달랐는데요. 먼저, 저희는 장소 선정, 일정, 예산, 이동 수단까지 빠짐없이 노션에 정리하고, 꼼꼼하게 체크 리스트를 만들었습니다.

J들의 여행 계획

또한, MT준비위원회를 꾸려 각자 역할을 나눠 맡았어요. 프로그램 기획 담당, 장보기 담당, 예산 담당 등등···. 성공적인 MT를 위해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했습니다.

온라인이 더 저렴한 품목은 미리 주문했습니다

엄청난 영수증 길이

#2. 대부도로 출발!

드디어 MT 당일, 저희는 조를 나눠 대부도로 출발했습니다. 이동 수단은 쏘카 2대와 자차 2대를 활용했습니다. 분당(분당센터 자취), 혜화(서울 동부), 대림(서울 서부), 코엑스(서울 남부)로 동기들이 집과 가까운 위치에서 탈 수 있도록 구역별로 나누어 출발하였습니다.

출발 인증도
야무지게
인증해주는
25상 신입들

조별로 이동하다 보니 그동안 덜 친하던 동기들과도 자연스럽게 더 가까워질 수 있었고, 차 안에서는 신나는 음악을 들으며 드라이브하는 기분을 즐겼습니다.
(하지만 안전은 누구보다 신경 쓰며 운전했다는 점!)

#3. 몸풀기 피구게임 – 설거지 내기를 건 한판 승부!

다행히(?) 다들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짐부터 풀고 본격적인 일정에 앞서 몸풀기 게임으로 MT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피구를 했는데요, 남녀의 힘 차이를 고려하여 남자들은 두 손을 사용해 오버핸드로만 던질 수 있도록 룰을 바꿨습니다.
이 게임에는 아주 중요한 미션이 걸려 있었으니! 바로, 저녁 바비큐 파티 이후 설거지 및 뒷정리를 할 벌칙 조를 선정하는 것이었습니다. 조를 4개로 나누어 데스매치로 꼴찌 조를 정했답니다!

이크에크
설거지 시러시러빔~

모두가 설거지 조를 피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게 게임에 임했습니다. 평소 운동을 싫어하던 동기들도 승부욕에 불타올라 날아다녔습니다.
(사진으로 못 담아 정말 아쉬우나 카x인xx시xx부의 고xx계장님이 공을 던질 때의 눈빛을 아직 잊지 못합니다···. 귀현아 형, 누나들이다···.)

마지막 순간까지 모두 최선을 다했고 아쉽게 진 조는 바비큐 파티 후 약 30인분의 뒷정리를 깔끔하게 해냈습니다. ^_^b

#4. MT의 꽃, 바비큐 파티! - 다 먹고 족구까지!

운동으로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한 최고의 시간!
바로 바비큐 파티가 이어졌습니다. 각자 맡은 역할에 따라 고기 굽기, 채소 손질, 비빔면과 김치볶음밥 요리가 척척 진행됐습니다.
아직까지 키가 클 나이인 우리 신입들은 삼겹살과 목살 12kg, 비빔면 8봉지, 불닭볶음면 4개, 김치볶음밥 (햇반 6개) 등을 해치웠답니다.

열심히 고기 굽는 장신즈
열심히 선풍기 틀어주는 이xx 계장
고기가 맛있게 구워졌어요!

도란도란 모여 동기들과 다 같이 맛있는 음식을 먹으니 진짜 가족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뜨거운 불 앞에서 고기 굽고 요리를 준비해 준 동기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맛있으면 브이
맛있으면 브이 2
맨발투혼 족구 경기

다 먹은 후 뒷정리 안 하는 조끼리는 족구까지~

#5. 레크리에이션 – 퀴즈와 게임의 향연

  • 초성 퀴즈 내는 연구소즈

    배를 든든히 채운 뒤에는 본격 레크리에이션 시간이 펼쳐졌습니다.
    레크리에이션 진행은 국민 MC 김동찬 계장님과 황혜원 계장님께서 맡아주셨습니다!!

    조를 4개로 나누어 총 5가지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 1조 : 대용, 우석, 준표, (김)예린, 주영, 수진, 인지
    • 2조 : 동섭, 규민, 희주, 민제, 이경, 진아, 지우
    • 3조 : 귀현, 동찬, 준혁, 보민, (안)예린, 시연, 혜송
    • 4조 : 우성, 태헌, 재원, 준영, 가윤, 지선, 혜원

    🎮 첫 번째 게임 - 초성 퀴즈 시작이니 가볍게 초성 퀴즈로 몸을 풀었습니다. 초성이 주어지면 그에 해당하는 단어를 먼저 말한 조가 이기는 게임이었습니다! 예를 들면 ’ㄱㅇ‘로 주어지면 조원들이 차례로 ’가위, 거위, 금일, 가오, 굴욕, 가옥, 고옥‘ 말한 조가 이기는 것이죠!
    ’이런 단어가 있다고?‘ 라는 의문이 들 만큼 똑똑한 신입들의 머리에서 정말 다양한 단어들이 나왔고··· 사전으로 증명하는 등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습니다. (이렇게 똑똑한 신입들을 채용해주신 여러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 올립니다.)

    초성 퀴즈는 기세로 맞히는 거죠
  • 🎮 두 번째 게임 – 사진 보고 명대사 맞히기 두 번째는 명대사 맞히기입니다. 사진을 보고 드라마나 영화 속 명대사를 맞히는 건데요. 단순히 명대사만 맞히는 것이 아니라 추가 점수를 위해 성대모사 대결도 펼쳐졌습니다.
    영상으로 뜨거웠던 현장 확인하시죠!

    사진 보고 명대사 맞히기

    멋지다~ 연진아!

  • 🎮 세 번째 게임 – 어린 시절 사진 보고 누구인지 맞히기 세 번째는 어린 시절 사진을 보고 누구인지 맞히는 게임이었습니다. 하나의 사진을 두고 각 조에서 한 명씩 나와서 자신이 ’사진 속 사람이다!‘ 라고 우기는 게임이었는데요. 생각보다 정답률이 낮을 만큼 서로서로 닮은 동기들이 모여 신기했습니다.

    선배님들께서도 한번 맞혀보시겠어요??

    어린 시절 사진 보고 누구인지 맞히기
    송xx 계장이 아니라고요··· (아닙니다)
    치명적으로 귀여운 사진의 주인공은···

    정답은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비밀로··· 해달라고 하시는데? 저 끼를 보면 누가 봐도 떠오르는 사람이 한 명 있긴 합니다···.

  • 🎮 네 번째 게임 – 앙케트 결과 맞히기

    질문보고 연상되는 동기 투표하기

    사전에 총무님께서 동기들을 대상으로 질문 몇 개를 추려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는데요. 질문에 해당하는 답변을 맞히는 게임이었습니다! 예를 들면 ‘우리 동기 중 사내 연애 할 것 같은 사람은?’과 같은 질문에 대해서 가장 많은 표를 얻었을 것 같은 사람을 맞히는 게임입니다.
    선배님들은 누가 뽑혔을지 짐작이 가시나요??
    바로바로 재XX계팀의 안X린 계장님이 압도적 1등을 달성하였습니다!!👏

    다른 질문으로는 더 친해지고 싶은 사람을 뽑는 항목도 있었습니다. 이때 김x성 계장님과 송x원 계장님이 서로를 뽑은 것이 알려지자 동성끼리 얼굴이 붉어지는 불상사(?)도 발생하였습니다···. (현재는 같이 농구를 하며 바람대로 친해졌답니다?)

    앙케트를 통해서 평소 동기들이 서로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었는지 알아갈 수 있었던 재밌는 시간이었습니다.

  • 🎮 마지막 게임 – 훈민정음 윷놀이 훈민정음 윷놀이란 그냥 윷놀이가 아닌 영어나 외국어를 쓰면 말을 모두 빼고 처음부터 시작하는 룰이 추가된 윷놀이입니다. 극한의 긴장감 속에서 게임이 진행됐습니다.

    “오 마이 갓!” 한 마디에 말이 사라지고,
    “파이팅!”을 외쳤다가 또 말이 빠지고···.

    결국, 이기기 위해 새로운 소통 방법을 택한 조도 있습니다.
    평소에 자신을 호랑이라고 주장하던 한 동기(김x제 계장님)가 있는데요, 그 친구가 속한 조는 ‘호랑이’라는 단어로 모든 의사소통을 진행했습니다.

    “호랑이? (던져?)”
    “호랑이. (잘 던지자.)”
    “호랑이! (파이팅!)”

    이렇게 ‘호랑이’ 한 단어로 서로의 속마음을 확인하는 경지에 올랐습니다.

    무의식적인 영어 사용으로 인해 애써 올려놓은 말들이 다 사라져 사이가 잠시 멀어진(?) 동기들도 있었지만 마지막엔 훈훈한 분위기 속에 끝을 내게 되었습니다···!

#6. 노래방! - 알고 보면 흥 빼면 시체인 신입들

게임이 끝나고도 에너지는 식지 않았습니다. 이번엔 노래방 타임! 각자 숨겨진 실력을 뽐내며, MT의 분위기는 절정으로 치달았습니다. 특히 동기 중에 연예인 두 명이 숨어있었는데요! 막내들의 무대 보실 준비 되셨나요??

네~~

긴말 말고 바로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금결원 뛰어~~!!!

98년생 이x주 계장님과 99년생 김x제 계장님이 어떻게 이 노래를 알고 계신진 모르겠으나 아주 멋진 무대를 보여주셨습니다!

다음 무대 보시죠!

자자-<버스 안에서>

마지막으로 통통 튀는 무대 영상! 다들 잘 보셨을까요?? 이를 끝으로 첫째 날 광란의 밤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동방신기-<풍선>

본 영상 주인공들의 요청으로 인해 음성은 아쉽게도 음소거 되었습니다.

#7. 성공적인 마무리! 꼼꼼한 결산과 따뜻한 한마디

모든 프로그램이 끝난 뒤 각자 잠을 청했고, 다음 날 아침 라면으로 해장을 한 뒤 단체 사진을 찍으며 MT의 마지막을 장식했습니다.
(혹시나 ‘애들 술도 덜 깼는데 음주 운전한 거 아니야?’라고 생각하신다면··· 금융결제원의 일원답게 준법정신을 지키고자! 운전자들은 미리 양해를 구해 술을 안 먹이고 일찍 재웠습니다!)

F는 3줄 이상 T는 한마디만 썼던 마무리
결산까지 꼼꼼히!

MT가 끝나고도 우리 J(계획형)들은 그냥 넘어가지 않습니다. MT 결산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동기들에게 하고 싶은 말까지 꼼꼼하게 파일로 정리해 동기들과 공유했습니다. 서로에게 남기는 짧지만 진심이 담긴 메시지로 한 층 더 돈독해질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8. 잘 노는 신입이지만 회사 안에서는 일잘러!

신입들의 업무 외적인 모습을 보시니 어떠셨나요? 조금 더 친근하게 느껴지지 않으셨나요?? 아직 사무실에서는 긴장되어 경직되고 딱딱하게 비춰질 수 있지만 사실 알면 알수록 밝고 명랑한 친구들입니다!

이 웹진이 나갈 때쯤엔 새로운 신입들이 저희의 자리로 들어와 저희가 더 이상 막내는 아니겠지만, 늘 열정 넘치는 태도와 싹싹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 보여 드릴 테니, 저희 동기들이 아직 미숙하고 부족하더라도 예쁘게 봐주시고 많이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놀기만 하는 신입이 아닌! 놀 땐 놀고! 할 땐 하는! 앞으로도 더 열심히 배우고 성장하는 결제원의 미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25 상반기 신입직원 파이팅!!!! 결제원 화이팅!!!!

🍪 글쓴이의 쿠키 멘트 여기까지 읽어보니 어떠신가요?? ‘우리가 신입이었을 때는 저것보다 더 재밌게 놀았었는데’, ‘우리도 저 때는 매일 매일 놀았었는데’와 같이 옛 추억이 새록새록 생각나진 않으신가요??

회사에 들어와서 연차가 쌓여갈수록 늘어나는 업무량에 또 가정을 꾸리는 사람들도 있어 동기들과 예전처럼 모여서 놀기는 쉽지 않으실 텐데, ‘oo아 너 오늘 웹진 봤어?’ 혹은 ‘우리 막내들 봤어?’라고 동기한테 연락해 보시고 오늘은 동기들과 맛있는 점심 혹은 저녁 한 끼라도 같이 해보는 것은 어떠실지요??

이상! 신입들의 MT 후기 진짜로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