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TC LIFE 2

삿포로 여행 설명서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여행지, 일본 삿포로에 다녀왔습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4일,
저희의 여행기가 일본 삿포로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해 보았습니다!

글, 법무실 임가회 계장 . 디지털금융기획팀 박소영 계장
차세대금융팀 박서형 계장 . 데이터전략팀 변여명 계장
  1. 0. 작성 목적

    본 문서는 삿포로 여행을 준비하는 KFTC인을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삿포로 여행을 위해 꼭 지켜야 할 사항

    • · 동기들과 커플티 맞추기
    • · 방한용품으로 완전 무장하기
    • · 위를 늘려 놓기
    • · 영화 <러브레터> 보기

    주의 사항

    • · 언제나 곰을 조심할 것

    주의 사항까지 살펴보셨다면 이제 시작합니다. “진짜” 삿포로 여행 설명서!

  2. 1. 첫째 날 : 삿포로 시내 먹부림 투어

    물가 상승으로 얇아진 지갑을 지키기 위해서는 잠을 포기하면 됩니다.
    항공비를 아끼기 위해 저렴한 시간대의 항공편을 고른 저희들은 첫차를 타고 인천공항에 집합했습니다.

    출국 전에는 뜨끈하고 칼칼한 국물로 위장을 지져주는 게 정석이죠.
    든든해진 배를 두드리며 설레는 마음으로 비행기 탑승!

    한식 사진
    여권 모음
    삿포로 하면 빠질 수 없는 ‘맥주’
    삿포로 맥주박물관 🍺
    삿포로 맥주박물관
    맥주 3종

    저희는 삿포로 신치토세 공항에 도착한 후 곧바로 맥주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살포시 날리는 눈발에 다음날 눈 덮인 홋카이도를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에 부풀었습니다.
    삿포로 맥주박물관에서는 삿포로 맥주의 역사를 관람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다양한 종류의 맥주 시음이 가능합니다! 이곳을 방문하신다면 꼭 3종 맥주 샘플러를 주문하실 것을 추천 드립니다.

    TMI 코너
    신입 계장들의 취향은?!

    1. 1) 카이타쿠시 : 삿포로 맥주의 창업 초기 맛을 재현한 맥주로, 효모를 여과하지 않아 홉 향이 강하고 몰트 풍미가 진해요~ (여명, 소영 계장 pick!)
    2. 2) 클래식 : 홋카이도 한정 판매용으로,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일품! (가회 계장 pick!)
    3. 3) 블랙라벨 : 균형 잡힌 라거로 깔끔하고 쌉쌀한 맛이 최고>< (서형 계장 pick!)
    삿포로 명물,
    속이 뜨끈~해지는 스프카레 🍛

    스프카레는 기존 카레보다 묽어 후룩후룩 먹을 수 있습니다.

    야채 튀김이 들어 있는데, 바삭한 식감이 일품이고 버터 향이 풍부하게 나서 야채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삿포로 시내에 있는 스프카레 음식점들은 인기가 많기 때문에 꼭 오픈 시간에 맞춰 가실 것을 추천 드립니다.

    스프카레

    한줄평 : 칼칼하고 깊은 맛이 일품! 이거 하나면 겨울 다 날 수 있다

    특별한 파르페를 먹고 싶은 분들은
    이곳으로 🍨
    무려 2만 원짜리 파르페

    하나에 2만 원이라는 기절할 가격이었지만 정말 맛있었습니다.
    왼쪽 사진은 새콤한 샤베트 위에 고소한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과 짭짤한 솔티드캐러멜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파르페입니다. 생소한 조합이었지만 조화로운 맛이었습니다.
    오른쪽 사진의 호지차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팥 파르페도 함께 시켜 보았는데, 미숫가루가 들어간 팥빙수를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11월에 삿포로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 즐기기
    뮌헨 크리스마스 마켓 인 삿포로 🎄
    크리스마스 마켓

    11월 말이었지만 운이 좋게도 오도리 공원에서 ‘뮌헨 크리스마스 마켓 인 삿포로’ 행사가 한창 진행 중이었습니다. 삿포로와 뮌헨이 자매 결연을 맺은 도시라고 하더라구요!
    아기자기한 공예품과 정성이 가득 들어간 핸드메이드 유리잔, 인형, 엽서까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제대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11월 말~12월에 삿포로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크리스마스 마켓을 놓치지 말고 즐겨 보세요!

    세이코 마트 & Princess Night Party

    세이코 마트는 삿포로가 위치한 홋카이도 지방에만 있는 로컬 편의점으로, 홋카이도에서 나는 재료들로 PB상품을 생산한다고 합니다. 높은 품질의 홋카이도 유제품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저희는 이곳에서 아이스크림, 푸딩, 롤케이크 등을 가득 쟁여 설레는 마음을 안고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친구들과 함께하는 여행의 정수는 호텔방에서의 공주파티!
    여행 전 다 함께 맞춘 커플 잠옷을 갖춰 입고 편의점 간식들을 늘어놓은 채 드라마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건 바로 <키스는 괜히 해서>👄
    제주도에 혼자 여행 온 여자주인공(안은진)이 우연히 남자주인공(장기용)을 만나 가짜 연인 연기를 하며 시작되는 내용입니다. 흥미진진하죠? 뒷얘기가 궁금하신 분은 OTT에서 감상해주세요.^^

    이렇게 우당탕탕 동기 여행 첫날밤은 맛난 간식과 함께 발칙한 드라마를 감상하며 저물었습니다.

  3. 2. 둘째 날: 삿포로 여행의 필수 코스, 비에이 투어

    삿포로에 왔는데 비에이 투어를 안 할 수 없죠.
    비에이는 설경이 아름다워 특히 겨울에 각광받는 훗카이도의 대표 관광지로, 삿포로 인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저희는 목도리, 장갑, 모자까지 단단히 챙겨 입고 투어 버스에 탑승하기 위해 삿포로역에 집합했습니다. 11월임에도 전날 밤 눈이 와준 덕분에 설렘을 가득 안고 투어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눈 덮인 자작나무 숲
    탁신관
    탁신관
    자작나무 숲에서 찍은 단체 사진

    첫 번째 목적지는 탁신관이었습니다. 탁신관은 비에이를 전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시킨 사진작가 ‘마에다 신조’가 폐교를 개조해 만든 갤러리로, 그 옆의 자작나무 숲이 무척 아름답습니다. 눈 덮인 자작나무 숲에서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처럼 눈싸움도 하고, 가이드님의 도움을 받아 단체 사진도 멋지게 찍었답니다.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저희가 방문한 날에 갤러리가 휴관했다는 사실인데요. 갤러리에 전시된 비에이 지역의 사진을 감상한 후 투어를 진행했다면 감동이 배로 컸을 것 같았습니다.

    ☞ 여러분은 꼭 휴관일을 확인한 후 투어를 예약해, 후회 없는 여행하시길 바라요!

    비에이의 랜드마크
    크리스마스 트리
    크리스마스 트리
    크리스마스 트리와 서형 계장, 여명 계장

    다음으로는 비에이의 상징인 크리스마스 트리로 향했습니다.
    가는 길에 일본 CF에 등장해서 유명해진 ‘세븐스타 나무’와 닛산 광고 촬영지로 알려진 ‘켄과 메리의 나무’도 차창 밖으로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생각보다 아담했지만, 사람이 많지 않은 비수기라 다행히 사진을 실컷 찍을 수 있었습니다. 아무렇게나 찍어도 그림 같이 담기는 풍경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서로를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정체성을 잊지 않기 위해, 머나먼(?) 이국의 눈밭 위에 사명도 살포시 새겨 보았습니다.

    눈밭 위 KFTC
    눈밭 위 발 단체 사진
    드디어 점심
    비에이역 맛집 ‘준페이’
    준페이 새우튀김
    눈사람 완성본 (눈코입을 찾아 보세요 >ㅁ<)
    말차라떼

    주린 배를 부여잡고 도착한 곳은 새우튀김 덮밥으로 유명한 비에이역의 ‘준페이’였습니다. 덮밥과 카레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 저희는 마치 텔레파시라도 통한 것처럼 모두 카레를 선택했습니다. 크고 튼실한 새우가 바삭하게 튀겨져 카레의 녹진함과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20분 만에 밥을 해치우고 남은 자유시간을 만끽하기 위해 눈 덮인 비에이역을 지나 카페로 향했는데요. 고즈넉한 마을에서 사박사박 눈을 밟으니 마치 영화 <러브레터>의 주인공이 된 기분이 들었습니다. 저희는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처럼 누가 먼저랄 것 없이 눈을 굴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눈사람 하나를 뚝딱 완성하고, 저희의 목도리와 모자도 입혀 주었습니다.

    그후 눈길을 헤치고 10분을 걸어 카페에 도착했습니다. 홋카이도의 마스코트인 뱁새를 라떼아트로 그려 주신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갔는데요. 정말 아쉽게도 손님이 많아 라떼아트를 생략하신 듯했습니다. 😭

    혹독한 추위를 느꼈던
    패치워크

    식사 후 행선지는 바로 패치워크 로드. 서로 다른 가죽 조각을 이어 붙인 듯한 풍경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풍경은 정말 아름다웠지만…. 주변에 바람을 막아줄 구조물이 아무것도 없던 탓에 너무너무 추웠습니다.

    ☞ 여름에 방문하시면 알록달록한 거리의 풍경을 더욱 잘 감상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여름 방문을 더 추천 드립니다!

    겨울의 청의 호수
    그리고 흰수염 폭포
    청의 호수

    푸른 계곡

    흰수염 폭포

    청의 호수는 푸른 빛의 수색이 유명한데, 물속의 수산화알루미늄 성분이 햇빛을 만나 산란하며 선명한 푸른 빛을 띤다고 합니다. 겨울에는 호수가 얼고 그 위에 눈이 덮여 그 색감을 온전히 느끼기 어려운데요. 다행히 저희는 안쪽 계곡으로 이동해 푸른색의 물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호수 앞에서 호수의 색깔과 똑같은 푸른 빛의 아이스크림을 판매합니다. 같이 판매하는 따뜻한 우유와 번갈아 먹으면 추운 겨울에도 아이스크림을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흰수염 폭포의 절경은 말문이 막힐 정도로 멋있었습니다. 온천수와 폭포가 만나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에서 이곳의 이름이 ‘흰수염’이라 붙은 이유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바라만 보고 있어도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였어요. 다만 주차장에서 흰수염 폭포로 내려가는 계단이 무척 미끄러워서 엉금엉금 기어 내려가야 했습니다.

    눈이 오고 난 후라면 꼭 아이젠을 착용해 피해 없으시길 바라요. (놀랍게도 가이드님은 축지법 쓰듯이 뛰어 내려가시더라구요.)

    지친 몸엔
    역시 야키니쿠

    하루 종일 설원을 오르내려 고단해진 몸에 단백질을 보충해줄 시간입니다.
    스스키노역으로 복귀한 저희는 무려 한 달 전 예약해둔 ‘야키니쿠 큐우타’로 향했습니다.

    삿포로 맥주와 함께하는 소고기, 이 조합은 실패가 없습니다. 뜨끈한 밥 위에 고기를 한 점 얹어 한 입 크게 먹으면 입속의 고기도, 마음속의 근심도, 몸에 쌓인 피로도 순식간에 녹아 사라진답니다.

    대부분의 야키니쿠 집이 온라인 예약을 받고 있으니, 삿포로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꼭 한 번 드셔 보시길 추천합니다.

    야키니쿠
    삿포로의 야경은 내 눈에 담고
    달달한 디저트는 배 속에 담고
    스스키노역 니카상
    홋카이도 청사 풍경
    치즈타르트

    예전부터 점찍어둔 ‘키노토야 베이크’에서 치즈타르트와 애플파이를 포장한 후, 삿포로 시내를 산책했습니다.
    스스키노역에서 니카상과 인증샷도 남기고, 삿포로역 근처의 홋카이도 청사도 구경한 후 숙소로 돌아왔답니다.

    그리고 또다시 돌아온 공주파티 타임.
    드라마를 감상하며 포장한 디저트를 먹었는데요. 치즈타르트는 진한 크림치즈의 풍미가 인상적이었고, 애플파이는 상큼한 사과 필링과 겉바속촉 반죽의 조화가 완벽했습니다.

    동기들과 함께해서 더욱 즐거웠던 둘째 날도 이렇게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른 시간부터 부지런히 움직인 탓인지, 이날은 모두 꿀잠을 잤다고 하네요. 😊

  4. 3. 셋째 날 : 오타루

    오타루에 가겠다는 일념으로 졸린 눈을 비비며 일어나 호텔에서 삿포로역까지 달려가 9시에 쾌속 에어포트에 탑승했습니다.
    무사히 열차에 승차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열차가 멈추고 다급한 일본어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소영 계장은 안내 방송을 듣고 화재로 인해 오타루역으로 향하는 열차가 정차했다는 사실을 알려 주었습니다. 그 순간만큼은 뛰어난 일본어 실력을 겸비한 소영 계장이 어제 보았던 드라마의 남자주인공보다 멋져 보였습니다.
    안내 방송에 따라 역을 벗어나 오타루로 향하는 갖은 방법을 찾아보던 중 겨우겨우 택시를 호출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무려 10만 원 가까이를 택시비로 지출하며 오타루에 도착했습니다.

    일본의 특산품
    규카츠

    일본에 오면 꼭 먹어야 하는 음식이 있죠. 바로 규카츠입니다.

    오타루에 오기까지 너무나 고생한 나머지, 기력을 보충하기 위해 곧장 규카츠를 먹으러 갔습니다.

    우여곡절에 대해 회상하며 한가롭게 규카츠를 먹고 있는데, 규카츠를 굽는 화롯불이 꺼졌습니다. 그런데 불을 다시 붙여 주는 값을 받더라구요. 😭 야박한 인심에 한국을 생각하며 눈물 한 방울 떨구고 왔습니다.

    규카츠
    사카이마치 거리에서 본격적인
    아이쇼핑 시작!

    오타루 운하는 정말 이국적이었고 마치 이탈리아의 베네치아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여유롭게 오타루 운하를 따라 사카이마치 거리로 향했습니다.

    사카이마치 거리는 오타루의 대표 관광 및 쇼핑의 거리입니다. 근현대 시기에 건축된 벽돌 건물들이 늘어서 있어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풍깁니다.

    오타루 운하 풍경
    깜찍한
    유리 공예품

    유리 공예품이 유명한 오타루답게,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가득했습니다.

    특히 부엉이를 유리로 깜찍하게 만들어 놓았길래, 집에 데려갈까 생각도 했는데 지켜줄 자신이 없어서 마음속으로 눈물을 흘리며 이별을 고했습니다.

    유리 공예품
    우유와 치즈로 만든
    디저트
    소영이와 치즈케이크
    우유 아이스크림

    쇼핑거리를 이리저리 구경하러 다니느라 지친 발에게 잠시 휴식시간을 줄 겸 르타오 본점에 들어가 아이스크림과 치즈케이크를 먹었습니다.
    아이스크림은 우유와 치즈 두 가지 맛이 있었는데요, 우유 아이스크림은 우유의 순수한 맛과 고소한 향이 진하게 났고, 치즈 아이스크림과 치즈케이크는 리코타 치즈와 까망베르 치즈를 섞은 듯한 맛이 났습니다. 한 마디로 맛이 없을 수가 없었습니다.

    눈과 귀가 즐거운
    오르골 구경

    오르골로 유명한 오타루 뮤직 박스 뮤지엄에서는 각양각색의 오르골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외향의 오르골을 바라보며 청아한 음악 소리를 듣고 있으니 마음이 맑아지는 기분이었습니다.

    TMI 코너
    신입 계장들의 취향은?!

    • 가회 천사 오르골
      천사 모양의 오르골이 눈이 부실 정도로 반짝반짝해서 좋았습니다. >.<
    • 서형 스노우볼 오르골
      크리스마스에 맞춰 스노우볼 오르골을 사고 싶어서 3초 정도 고민했는데 가격을 보고 이성을 되찾았습니다.
    • 소영 초밥 모양 오르골
      초밥 모양의 오르골이 독특하고 귀여웠습니다.
    • 여명 너구리 오르골
      눈밭에서 너구리가 돌아가는 오르골이 마음에 들었는데 사진은 못 찍어서 아쉽습니다.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다시 삿포로로

    오르골 뮤지엄 앞에는 캐나다 밴쿠버시에서 오타루에 기증한 증기시계가 있었습니다. 저희가 구경을 마치고 나오자마자 이제는 돌아가야 할 시간이라는 것을 알려주듯 증기시계는 마지막 증기를 내뿜으며 퍼포먼스를 마쳤습니다. 그렇게 오타루에서 만든 행복한 기억을 가득 품고 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달콤한 크림과 상큼한 과일의 조화
    후르츠 산도

    삿포로 시내에서 무려 3번의 시도 끝에 후르츠 산도를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유명한 유바리 멜론 산도는 품절이었지만, 대신 상큼한 배와 감 산도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후르츠 산도
    삿포로에 간다면 놓치지 말아야 할
    징기스칸 양고기

    무려 한 달 전 예약했던 ‘징기스칸 유우히’를 방문했습니다.

    홋카이도는 축산품으로 유명한 만큼 신선한 양고기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양고기와 채소 모둠을 먹었는데, 특히 숙성 램스테이크가 맛있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양고기와 채소 모둠
    삿포로의 명물
    화이트 일루미네이션

    오도리 공원에서 11월 21일부터 진행한 화이트 일루미네이션과 TV타워를 보며 삿포로의 야경을 2000% 즐겼습니다.

    거리 곳곳이 다양한 크리스마스 소품과 조명들로 꾸며져 있어 동화 속으로 들어온 것만 같았습니다.

    화이트 일루미네이션
    눈물 없이 보지 못할 소영 계장의 생일파티

    이날은 사실 막내인 소영 계짱의 생일이었습니다.♥
    주인공 몰래 깜짝 생일파티를 계획했습니다. 편지도 쓰고 케이크와 생일파티 용품도 구매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는데요, 안타깝게도 소영 계장이 컨디션 난조로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대신 생일 축하하는 동영상을 열심히 찍어 소영 계장에게 전달했답니다!

  5. 4. 넷째 날 : 여행의 마무리

    다음날 저희는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신치토세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마지막 만찬으로 콘버터 라멘을 먹고, 면세점에서 쇼핑을 즐긴 후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했습니다.

  6. 5. 총평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4일이었지만 매 순간 즐거웠습니다. 조금 추운 날씨도, 사소한 실수들도 지나고 보니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앞으로의 회사 생활도 이번 여행을 자양분 삼아 열심히 해나가겠습니다!

    삿포로 요약본

    P.S. 이 설명서가 도움이 되었다면 모니터에 따봉을 날려주세요.
    당신의 하루도 우리의 여행만큼 행복해질 것입니다.